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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시동생 결혼식 화동 관련

두돌지난 애기 키우는 엄마예요
시동생이 곧 결혼합니다 (9월)
버진로드 화동 시키면 너무 귀엽겠다고 했더니
시동생이 좋다고 했어요
그 말만 듣고 애기 드레스 (원피스임) 구두
머리띠 등 만발준비 했는데
동서 될 분이 갑자기 자기는 화동 같은거 하기 싫다고
다 큰 애였어도 싫다고 따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걍 온전히 자기가 주인공이 되고싶은 그런마음 같기도..
답장은 안했고 그 문자내역 캡쳐해서 시동생한테
보내니 자기가 잘 말해보겠다고 .....
솔직히 안시켜도 되는데 해달라고 해서 다 준비한거예요
저는 동서한테 이야기 안한지는 몰랐구요

개월수가 아직 어려 그런가 연습을 해야하나 싶어
동서한테 물어봐도 울수도 있고 자기한테 안올수도있으니
차라리 아예 안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아니다 계속 하자 싶으면 제가 잘못한거 맞는데
좀 기분 상하게 툭툭 쏘아붙이며 말을 해서
저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 ㅋ

장문의 문자가 왔었는데 올리기엔 알아보는분 있으실까봐
(동네이름 언제 결혼식 하는지 다 나옴)
일단 고려해서 그 부분만 블러처리 하고 올릴까 싶어서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잠도안오고 올려봅니다

https://m.pann.nate.com/talk/366646172?ord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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