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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자동차 충돌 테스트용 '여성 더미' 등장..."남성보다 부상 확률 73% 높아"

지금까지 자동차 충돌 테스트용 더미 인형은 남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여성 더미 인형이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BBC 뉴스는 10일 "전 세계는 마침내 대표적인 여성 충돌 테스트 더미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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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NHTSA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73% 더 높기 때문에, 여성 더미 인형의 개발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해 NHTSA가 18년간의 충돌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여성이 중상을 입을 확률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다리 부상을 입을 가능성은 남성보다 몇 배나 더 높았다.

여성 더미 인형은 5피트 3인치이며 무게는 137파운드다. 이는 미국과 유럽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것이다.

미국 질병 통제 센터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평균 키는 5피트 4인치이며 무게가 170.8파운드였다. 워드데이터인포에 따르면, 유럽 여성의 평균 키는 5피트 5인치이며 평균 체중은 155파운드다.

여성 더미 인형의 가슴과 엉덩이는 평균적인 여성의 생리학적 특징을 반영했다. 또 생체 역학은 남성보다 근육량과 근력이 적은 평균 여성을 특징을 고려했다.

이 더미를 개발한 아스트리드 린더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원 엔지니어는 "여성이 남성보다 경미한 충돌에서 부상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강성이 특히 중요하다"며 "특히 좌석에 앉은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 부상 정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05


2차 ㅊㅊ ㄷㅁ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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