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팬서비스 하나는 확실했던 지랄마 골드십
(전략)
다만 역으로 팬들에게는 대단한 인기를 모았는데, 저런 예측불허의 모습도 개성으로 인정된 것도 있지만, 팬서비스 하나는 정말 화끈했기 때문이었다.
2014년 다카라즈카 기념 입장 때. 입장 순서도 유도마도 무시하고 날뛰면서 들어오더니, 입장곡이 시작되자마자 멈춰서 사람들을 빤히 쳐다보는 골드 쉽.
(2:00부터) 관리사가 이겼으니 이제 들어가야지~하고 끌지만 뻣뻣하게 버티는 골드 쉽
2015년 재팬 컵. 고개를 쳐들면서 나타나더니 환호하는 관중들 앞에 멈춰서서 도야가오로 카메라 포즈.
2014년 개선문상. 혼자 대열을 이탈하더니 근거리에서 프랑스인들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그리고 마지막, 은퇴식에서까지 기념촬영을 한사코 거부하며 시간을 끌다가 마지막에야 봐준다는듯이 살포시 위치에 들어와 주는 골드 쉽.
ㅊㅊhttps://m.dcinside.com/board/umamusme/432?headid=60
+ 좀 된 글이라 짤린 영상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