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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야구로 번진 '학폭 미투'…구단 "사실 확인 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01194?sid=102


어젯밤 한 소셜 미디어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 A씨로부터 10여 년 전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자신이 같은 학년 야구부인 A씨로부터 여러 차례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물리적인 폭행 이외에 A씨가 교실에 피해자의 이름과 욕을 적어놓고 폭언을 일삼는 등, 왕따 행위도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A씨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는 MBC와 인터뷰를 통해 폭행이 집단적으로 이뤄져 모든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A씨가 폭행의 단순 가담자가 아닌 주동자였다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폭행과 따돌림으로 자신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전학을 갔고, 이후 우울증이 생겨 현재까지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왜 굳이 지금 폭로했는지에 대해서는 최근 프로배구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을 보고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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