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여성학에서 남미새를 준남성이라 지칭한 이유

 1. 남성 중심적 사고의 내면화와 자기 희생

"남미새"로 불리는 여성들은 남성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희생함 

이들은 남성의 욕망과 필요에 자신을 맞추며, 그 과정에서 여성으로서의 본연의 자아를 부정하거나 왜곡함 

이는 단순히 사랑에 빠진 여성이 아니라, 남성 중심적 사고방식을 철저히 내면화하고, 스스로를 남성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자학적인 모습임 

이런 여성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남성의 시선에서 정의하며, 스스로 남성적 가치관을 내재화한 준남성으로 변모하게 됨

 2. 성별 이분법의 강화와 성적 자기 부정

남미새로 지칭되는 여성들은 남성 중심의 성별 이분법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함

이들은 남성적 가치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여성으로서의 자율성을 포기함 

남성에게 맞추어 살아가려는 그들의 태도는, 결국 여성성을 부정하고 남성의 하위 존재로서 자신을 위치시킴

이러한 여성들은 스스로를 준남성화하면서도, 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남성의 부속물로 살아가기를 자처함

3. 사회적 인정 욕구와 자아의 왜곡

남미새로 불리는 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 남성적 가치와 기준에 지나치게 동화된다는 점이 최악임

이들은 남성 사회에서의 인정 욕구가 자아를 왜곡시키는 극단적 사례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남성의 기대에 부응하려 함

이로 인해 남미새는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고, 남성의 욕망을 대리 충족시키는 역할로 전락하는데, 이는 결국 준남성으로 불리게 되는 이유임

따라서 페미니스트들은 아예 남미새를 준남성으로 지칭하고배제시에서 아예 배제시켜버림, 가는 길이 다름

참고 문헌

1. 김은실 외 (2016) 페미니즘의 사상과 실천

2. 이경숙 (2018). 젠더와 사회

3. 신지영 (2019). 한국 여성학의 이해

https://theqoo.net/square/339162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