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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들 존나 미워해서 요즘 사극의상에 영향을 준 왕...JPG

사극에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세자의 남색이나 흑색 곤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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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세자의 곤룡포도 임금과 같은 붉은색이었다고 함 
그게 바뀌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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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ㅇㅇ
세자 곤룡포에 얽힌 기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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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이자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선조는 아들 광해군을 굉장히 싫어했다.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임금 행세를 하는 것도 보기 싫었다.
 
광해군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선조는 급기야 왕명을 내렸다.
 
"광해군이 다른 옷을 입게 하라"
 
당시 예법을 담당했던 행정기관인 예조에서는 크게 반발했다. "그런 법도는 없다"며 통촉을 바랐다.
 
그러나 선조는 단호했다. 과거 기록까지 찾아내 세자가 검은 옷을 입었던 전례를 들며 "세자가 붉은색 옷을 입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큰소리쳤다.
결국 광해군 때부터 세자의 곤룡포는 푸른색(남색 혹은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현종 즉위년 5월 9일 기록에는 세자의 곤룡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돼 있다.
 
"사왕(嗣王)이 평천관(平天冠)을 쓰고 검정 곤룡포를 입고 규(圭)를 받들고 여차에서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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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것임

 

 

 

 

 

ㅍ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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