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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다이쇼 로망"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왔던 이유

 

다이쇼(시대에 대한) 로망(낭만)
다이쇼 시대를 그리워하는 뜻을 내포하는 단어


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

일본에서 다이쇼 시대는 메이지 유신 이후 팽창한 국세가 안정기에 접어들던 시기로, 이후 군국주의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고 대공황과 중일전쟁·태평양전쟁의 영향으로 살기가 팍팍했던 쇼와 시대 초기의 1930~1940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살기 좋은 시대였다.
때문에 일본인들에게는 이 시대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으며,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 시대의 분위기를 살린 창작물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를 다이쇼 로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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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시기 일본의 주변 나라들은 식민 지배를 겪는 등 혼란기/암흑기였기 때문에 일본에 피해를 입은 국가들 입장에선 다이쇼 로망을 소재로 다루는 것에 대한 반발이 나올 수 있다. 그게 일본제국주의 등까지 포함해서 미화한다면. 일본 입장에서야 해당 작품들이 원래 자국 내에서 소비되는 컨텐츠인 만큼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냐는 반응이지만 제국주의를 건드리는 순간 주변국 입장에선 껄끄럽지 않을 도리가 없다.
일본 우익들이 추구하는 바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것인데, 그게 이 시기도 해당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저 시기에 일제강점기였음.


다른 나라 식민 지배 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컨셉이라니 말도 안 된다
vs
군복만 입으면 다 우익인가? 별게 다 불편하다 (실제 논란 당시 쉴드러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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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처 ㄷㅋ

2차 출처 ㄷㅁ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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