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시드니쇼핑몰 흉기난동사건 범인, 40세남성 조엘카우치(Joel Cauchi) 신상공개
지난 토요일 (4/13)오후 시드니 본다이정션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흉기난동을 부리며
6명의 사망자 (여성5명/남성1명), 다수의 부상자를 낸 범인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름은 조엘 카우치 (40세)
호주 Toowoomba에서 나고 자랐으며
어릴때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칼에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부모님이
이를 압수하곤 했다고 한다.
올해초 퀸즈랜드에서 NSW로 이사한후
특정 거주처없이 백패커 호스텔이나
차량에서 잠을 자는등 떠돌이 생활을 했고
지난 3월 가족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함.
특정 단체범죄는 아닌 단독범행으로
여성을 목표로한 범죄였는지의 여부는 조사중.
정신건강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었을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조엘카우치는
호주의 한 에스코트 서비스에 본인프로필을
"운동파 잘생긴 39세남성" 이라고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조엘카우치는 Harristown주립학교를 다녔으며
온라인영어교사였다.
서던퀸즈랜드 대학에서 예술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흉기난동범죄를 저지르기 5일전에
페이스북에 서핑친구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1월에는 카풀하고 같이 여행다닐
배낭여행자모임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천문학모임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2020년에는 총기모임에 관심있으니
연락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엘 카우치와 데이트를 했던 한 여성은
그를 만성강박 장애를 앓고 있는
은둔형인간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또 퀸즈랜드의 한 칼관련업체에서 익명을
요청하며 증언한바로는 카우치가
3년전 두개의 "일상용 칼"을 갈아달라고
연락해왔다고 한다.
당시 카우치는 주방장도 아니고 정육점에서 일하는것도 아니면서
매일 뒷마당에서 칼을 갖고 논다고 말해
매우 이상하고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고한다.
죽었어도 범죄자 신상탈탈 터는
호주 부럽네요.
스크랩 원문 : 소울드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