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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자궁근종으로 수술하게 되어 입원하고 돌아왔더니, 다른 부서 사원이 「걸레라서 자궁 망가져서 수술했다」

1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3/31(日)11:09:49 ID:e8G

자궁근종으로 수술을 했다.
다행히 완전 절제는 모면했지만,
개복 수술이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입원했다.

진단서를 받아서 총무에게 제출.
부상질병수당 절차도 있으니까 총무→경리에게 돌렸던 모양.


그랬더니 경리 사원이
「걸레(ヤリマン)라 자궁이 망가져서 수술했다」
는 소문을 퍼뜨리게 됐다.


아주 친한 동기에게밖에
어떤 수술인지 말하지 않았는데,
전혀 접점이 없는 과의 사원에게
「이젠 아이 낳을 수 없다면 안심이니까 어때?」
같은 성희롱 완전 노출된 권유를 받고,
「하? 어떻게 자궁근종 수술했다는걸 알고 있어? 자궁 떼지 않았어!」
하고 패닉이 돼 그 기세로 상대에게 따져물어서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걸 알게 됐다.





부끄럽지만 고령 모솔녀였기 때문에,
소문 나버린 것이 너무 쇼크라 은퇴할까 생각했지만,
(퇴직할 정도라면 버릴 건 아무 것도 없어)
하고 생각하고, 변호사 사무소에 뛰어들었다(커넥션 없음).

변호사에게 한 번 연락이 갔을 뿐인데,
소문의 근원은 시원하게 겁먹고 사과해주었다.

상사의 입회 하에 각서 쓰게 하고,
극히 소액이지만 위자료 받았고,
소문의 정정도 해주게 됐다.

상사는
「감독이 소홀했다」
고 사과해 주었다.

그 뒤 한동안 소문은 따라다녔지만,
그 때마다 소문의 출처인 사원에게 해명시켰다.

그 사원은 변명할 생각인지
「자궁근종과 자궁경부암을 착각했다」
고 말했다.
(그렇다는 건 자궁경부암=걸레가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거나, 반성하지 않거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 때는 흘려넘겼다.


후일, 그 사원은 소문을 정정하면서
「걸레들 걸리는 병(자궁경부암을 이렇게 말했다)으로 착각해 버려서~」
라고 여기저기에 공언하다가,


자궁경부암으로 딸을 잃은
전무에게 미움받아 좌천당했다.
좌천당한 곳에서 퇴직한 것 같지만 잘 모르겠다.


바보는 어째서 자신이 바보라는걸 배우지 않는걸까.

 

 

https://storyis.blogspot.com/2019/04/2ch_45.html?m=1

 

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30923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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