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식민지 남성성 특징 : 스스로를 피해자화하고 약자화/ 남성성 회복 위해 페니스 집착
본문과 댓글들은 ㄷㅋ펌
본문의 내용 원출처는 한국남성을 분석한다 책을 ㄴㅁㅇㅋ에서 요약해놓은걸 가져왔다고 함
이거 ㄹㅇ인 게 영국한테 700년동안 식민지배 당한 아일랜드 남자들도 저럼
아일랜드가 유럽인데도 엄청 보수적이고 남자들이 특히 가부장적임
그래도 여긴 유럽은 유럽이라 여성운동 활발하게 하는 남자들도 있고 지금은 많이 달라짐
킬리언 머피처럼 남자 배우들이 대놓고 페미니즘 발언하고 낙태죄 폐지 투표도 독려하고 해서 희망적
아시아 자체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데 식민지 남성성 때문에 더 찐따야
남성들과의 경쟁에서, 이건 비단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남자들과의 경쟁이고 비교임. 거기서 나는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패배의식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음
그럼 나는 무엇으로 남성을 증명할 수 있는가?
페니스 뿐임. 남성으로서의 자아를 유지시켜 주는 건 페니스말곤 없는 현실임
과거엔 여성을 대상화 시켰음. 남성에게 기쁨을 주고 도움을 주는 자원으로 격하시키며 그것을 정당화 하기 위해 성모나 창녀로 만들었음
지금은 그게 잘 안 먹히니 새로운 방식으로 타자화 시키는 거야. 페미라는 거대한 권력집단을 만들어 내 맘에 안드는 여자, 날 싫어하는 여자를 빌런으로 만드는 거
궁금해서 책 후기 같은거 찾아봤는데 재미있는 분석이네 식민지 남성성은 시대를 거듭하면서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일례로 근대시기 상실된 남성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강력한 지배자인 일본을 동경하며 동화되거나 병약하고 폐병 걸려서 피를 토하는 아픈 지식인으로서 나를 강조하면서 자기연민에 빠지는... 여자 대신 자기가 피해자의 위치를 점하는게 특징이다래 ㅋㅋㅋㅋㅅㅂ 이게 토종인가ㅏ
그래서 밥 지손으로 차려먹는게 뭐가 어렵다고 밥에 집착하나 싶었는데 그것마저 여자가 안 차려주면 뭣도 없는데 자존심만 남은 남자들이 자길 무시한다고 죽여버리는거였구나 그게 자기 자존심을 지키는 마지막이였던거네 그 자존심 지키는 일 마저 여자들이 해줘 내 자존심 니네가 챙겨줘 하고 있는거고
아무리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식민지배 당한 역사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지 말라, 이완용이냐 등등 욕 엄청 먹고 자삭했었음...
그때는 엄청 반성했었는데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웃기지 않아?
남초에서는 일본 관련해서 장난식, 밈으로 올려치기 하는거 엄청 써먹잖아. 야동배우 두고 아랫도리는 친일파라느니 하는 드립, 좀 과격한 디씨같은 커뮤에서는 일본이 뭐 조금만 잘해도 주인님 거리는 것도 일상이고
그런데 오로지 여초만! 여자들만! 도덕적 잣대 강요당함ㅋㅋㅋㅋㅋ 그 옛날 조선시대부터ㅋㅋㅋ ☞68덬 말대로 환향녀, 위안부만 봐도ㅋㅋㅋㅋㅋ
암튼 2년만에 분위기가 이렇게 바뀐것도 재주면 재주같음ㅋㅋ 스스로 도덕적으로 옭아매던 우리나라 여자들 여초들을 이렇게 바꿔놓음ㅋㅋㅋㅋ
식민지화로 상처입은 남성성을 가정에서 회복하려 한다는 ㅇㅇ
가물가물하긴한데 식민지 남성성이라는 말 자체는 외국에서 처음 나온 개념이고 그때 분석대상자가 인도였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