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단독] “유아인, 공범 해외 도피 시도 정황”…검찰, 영장 청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했던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2일) 배우 유아인 씨와 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영장에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유 씨의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하다가 실패한 정황을 포착해, 이를 영장 신청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는 대마,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 씨는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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