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신혼 2년차, 홀시모 이혼생각 간절함

남편은 2남중 장남, 교제 2년후 결혼함. 둘다 맞벌이
홀시어머니 동네에 50대후반 피부숍 운영
결혼전에는 "너희들 끼리 잘살면 된다. 나 신경쓰지마라."
이마인드였고 독립적으로 살수있을꺼란 생각에 결혼했으나
2년이 지난 지금은 내 감정을 묵살시키는 남편만 보임.

신혼집은 투룸월세 (지방이라 저렴), 3~4년뒤 작은 신혼집 매매 희망으로 신혼집은 투룸 월세로 시작함

(현재. 남편과 돈 묶여있는거 한푼도 없고 아이도 없음)

신혼1년차는 그럭저럭 넘어갔음 좀 지나니까 홀시모 전형적인
아들 뺏긴 질투(?)가 보임

예를들면 부부끼리 놀러가는거 간섭, 그릇간섭, 반찬까지 간섭,
(남편에게 하소연하였으나 내감정을 묵살시킴)
일주일에 2번씩 오더니 . 홀시모가 월세끝나고 집 매매할때
홀시모 방도 있으면 안되냐고 신랑이 나에게 물음.
시모또한 합가하면 니가편하지 않냐라는 망언함.

신랑도 신혼이 끝나고 집매매할때 우리엄마 모시면 안되냐함

난 내인생이 있기때문에 친정부모든 홀시모든 모실 생각 전혀없음.

이상황인데요. 더 심한건 남편까지도 시모 합가의사 비추어서
지금 집매매 계획도 아이 계획도 아예 멈춘 상태임.

저의 의견은 묵살하고 시모합가만 생각하는 남편과는 평생을
살기 힘들꺼란 판단 드는데 제가 예민반응인가요?

앞으로 대응은 어떻게 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연락한번 없던 친정엄마는 그런남자와 50년 인생 못사니 이쯤 헤어지는것도 괜찮다고 지지함)

(지금 현재 돈이든 뭐든 묶여있지않고 혼수가전도 없으며 월세 계약 6개월 남은 시점에 헤어지기 최고의 시기라 생각듭니다ㅠㅠ)




이걸 왜 고민함 쓰니가 이혼하겠다고 하면 남자가 알았다고 합가 안 하겠다고 물러서려는 척하다가 애 생기면 우리 엄마가 네 육아 분담해줄 수 있으니까 합가하자(개뿔) ㅇㅈㄹ할 각인데 맞벌이+육아+시짜 몫까지 집안일 하면서 시어머니한테 용돈 뜯기고 별 개소리 다 듣고도 니 선택이니까 참아야 한다는 말 듣는 인생 살고 싶지 않으면 갈라서야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