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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BTS 계기로 보충역제도 축소 검토…추가 맞지않아"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9128400504?input=1195m



이 청장은 19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BTS 병역 문제를 계기로 찬반 논란이 확대돼서 (특례를) 줄일 것이 무엇인지, 보충역 제도를 전반적으로 빨리 손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병역 특례인 보충역을 현재 축소해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자꾸 다른 것을 추가해 확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역 자원 감소로 보충역을 줄여나가는 상황에서 보충역인 병역특례 분야를 추가하는 것은 현역 자원 부족 등 현 실정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 청장은 "대중예술도 보충역 제도에 포함한다면 현역 복무하는 청년들에게 차별, 괴리감, 좌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병역자원이 모자란 데 보충역을 계속 둘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순수예술은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순위를 결정하는데 비해 (대중예술 순위인) '빌보드 차트 1위', '음반 판매량', '팬투표 결과' 등은 일종의 인기투표여서 그런 순위를 병역 보충역 기준으로 수용하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순수예술분야 안에서도 국내·국제대회 간 형평성 등을 거론하면서 "현재 클래식, 국악, 발레 등 보충역에 편입하는 문화예술 대회가 42개가 있는데 그것이 적합한지 검토해보자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고 말해 축소 검토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한편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의무를 회피한 유승준에게 계속 입국을 불허하는 것은 대중예술·체육분야에 숱한 유사 사례에 비춰 가혹하다는 견해에 대해 "모종화 전 병무청장이 '스티브 유'로 부르며 아주 강하게 얘기하지 않았나"며 "저도 똑같은 생각이며 특별히 더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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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 순위인) '빌보드 차트 1위', '음반 판매량', '팬투표 결과' 등은 일종의 인기투표여서 그런 순위를 병역 보충역 기준으로 수용하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너무 맞말이고

그냥 이거 계기로 특례나 보충역 싹 잘렸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문단 지난번 병무청장도 그렇고 이번 병무청장도 그렇고 미국인 스티븐유씨에 대한 입장은 한결같이 단호박인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무청에게 스티븐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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