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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학생 휴대전화 속 '불법 촬영' 수백 장..학교 발칵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

지난달, 이 학교 교무실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2학년 남학생의 휴대전화에서 여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겁니다.

삭제한 파일이 임시로 저장되는 '휴지통'에서 여학생들의 전신이나 하반신 등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이 150장 안팎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만 3명.

사진 대부분이 신체 일부만 촬영된 것이어서 피해자들은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거주 학생] "워낙 많은 학생들이 당했다고 하니까 혹시 내 신체도 찍힌 게 아닐까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심지어 남학생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20년 촬영한 사진까지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 학생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고, 휴대전화 압수에도 나섰는데 남학생이 먼저 버려서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가해 남학생은 "순간적인 호기심과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실수를 했다,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면서 "삭제한 사진이 휴지통에 남아있던 거"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진의 해명 요청에는 "바쁘니 나중에 설명하겠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28203106710


2차 ㅊㅊ ㄷㅁㅌㄹ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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