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네이트판]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먼저 방탈 죄송해요.
아이폰에서 삼성폰으로 바꾼지 일주일 안되어 오타 많은 점도 죄송해요.
신랑이 너무 당당하게 이게 싸울 일이니?라고 물어보니 계속 곱씹을 수록 내가 잘 못 생각하나 싶어서요.



신랑이 계속 직장에 적응을 못하고 이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알바식으로 친구 일하는 곳에서 하루 일당 17만원 받고 일한지도 일년이 넘었네요.

비가 오면 일을 쉬기 때문에 겨울 장마 때는 추워서 거의 못가고 무슨 일이 있어서 못가고 등등 한 4달 정도 3백을 넘기고 받아왔구요.
여름엔 제작년 회사 다니면서 알바 할때는 비와도 하더니 올해는 빠지는 날이 많아 2백정도 월급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회사 그만 두는 조건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3백을 만들어 오는 조건 이였는데 좋은 날 오지 않겠냐며 보험하나를 깨더라구요.
아무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
그전에 모지란 돈은 친정에서 가지고 온거 압니다. 처형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매번 빌려서 어떻게 할꺼냐며 화까지 내더라구요.
방법이 없어서 빌렸다고 한거까지 압니다. 암튼
그래놓고 용돈은 그대로 30에 기름값 카드 그대로 다 받아갔습니다.
시댁에 생활비 없다고 100만원 받았고
자격증 따서 먹고 살겠다고 학원비 받아서 주식 했습니다.100만원 받은거 같아요.
그리고 오토바이 사고 냈다고 200만원 받아서 주식 했는데 돈이 없답니다.
시댁에서 반은 돈 한푼도 제게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피해준게 없어서 잘못한게 없다.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친정 돈이 니돈이니?라고 말하긴 했는데 곱씹을 수록 내 생각이 잘못 되었나 생각이 드네요 ㅠㅠ

https://m.pann.nate.com/talk/366789499?currMenu=category&page=3&order=N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