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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인학대 최다 가해자=아들' 공식, 처음으로 깨졌다

https://news.v.daum.net/v/20220615120013632


15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7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신고와 상담사례를 분석해 ‘2021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9391건으로 2020년 1만6973건에 견줘 1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6774건으로 역시2020년 6259건 대비 8.2% 증가했다. 복지부와 전문가들은 노인학대의 증가는 코로나19로 노인 관련 시설이 제한되고, 돌봄 스트레스 등 갈등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가해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엔 배우자가 29.1%(2455명)로 가장 많았다. 아들 2287명(27.2%), 시설(25.8%) 등이 뒤를 이었다. 2020년까지 노인학대 가해자는 아들(2020년에 34.2%)이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역전됐다. 학대 피해노인 중 여성이 75.9%여서, 남성 배우자가 가해자인 사례가 다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에라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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