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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옛날에 장애인 복지관에서 복지활동 한 적 있는데

나는 전공이 중등 특수여서 14살 넘은 애기들이랑 수업 활동 하고 그랬는데 유초딩이랑 활동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음

우리 애기들은 지체장애쪽으로 장애가있는 애들이 많았는데 우리 애기들 특징이 20살 넘으면 병땜에 죽을 확률이 엄청 높았거든

그러다보니 애들은 애들 나름대로 어차피 죽을건데 공부 해봤자 뭔 소용이냐고 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그 중에 좀 예후 좋은 애들은 더 소심해졌었음


나는 나 대로 애기들한테 그래도 희망적으로 이야기 해 줬는데 나중에 되면 "선생님 그 때 좋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로 끝나더라구


그거고 나서 이러면 안되는데 장애 아동들에게 봉사활동 하는데 너무 힘들어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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