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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매탈남 캣타워의 비밀 1, 2 (지독한 제로 웨이스트)

매탈남 캣타워의 비밀 1


매탈남 캣타워 징검다리 나무 전생? 생전? 모습을 보여드리오 


이렇게 가지런하고 딱 맞는 나무가 집에 있었나 했는데 도칸남자.... 징검다리나무의 전생보여드리오



누리네랑 따라가고싶어했던, 애들 마당집 내부 속살?이었다하오. 이햏의 첫등장부터 일대기를 따라가보겠소



원래모습은 이렇게 뽀얗던 아이였소. 


이것을 침대 파운데이션 ,하단매트리스라고 부르더오.
이하 파데햏이라 칭하겠소
매트리스와 함께 방에가서 살아야했을 침대파데는 이렇게 마당에 자리하게 되는데....


 

파운데이션: 처음엔 평상이 되는줄 알았어요 


요렇게 발통 제거후 바닥천도 떼어버리니 


뙇!!!! 파데햏 속살은 기장집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여주었다오 ㅎㅎ ㅠㅜㅠ 나무 존트튼튼


나야나 나의 리즈시절 


 

아깽이6마리를 거실에서 키우기 힘들었던 탈남은 마당집을 만드려고하오


블라인드도 뜯어서 얼기설기 울타리도 만들고
100kg캣타워 꼭대기집도 분리해서 넣고요


애들은 날씨가 더워서 뒷마당 항아리들 사이에서 자는날이 더 많았고 레슬링장으로 변신하오

눈비태풍,폭염,한파 모진세월 2년을 마당에서 살게될줄은 파데햏도 몰랐을거요




시간이 흐르고 마당 침대는 마당즈 모래화장실 받침대로 조용히 여생을 보내다가
지난해 겨울 눈썹이이쁘이 겨울집 받침대로 기장집에서 마지막 삶을 불살랐다오


.

.

.
이렇게 침대하단파운데이션은 자유의몸이 되는듯했으나 하동집으로 해체되어 끌려와
징검다리로 환생을 하게되었소



신문물에 거부감이 1도없는 쪼꾸미


묵묵히 보이지않는곳에서 마당 그루터기로 누리즈가 커가는 모습,추억을 함께해온 침대받침 나무지지대가 깎고 다듬고 광내어져 누리즈의 실내 놀이터 징검다리로 새삶을 함께하게돼서 기쁘구랴 .
이로써 매탈남의 뜯어진 솜바지도 곱게 이집을 나가긴 글렀구랴.






매탈남 캣타워의 비밀2


지독한 제로웨이스트 매탈남이 댓글로 캣타워의 비밀 하나 더 풀었더오


이렇게 막내가 타고올라가서 또한번 미모레전드 갱신한 캣타워를 이어주는 바의 비밀을 아시오?


꼬리 그네만들어주려한다는 요 두개의 연결봉
.
.
.
.
. 그거슨 곡괭이 자루였소 ㅎㅎㅎ


 


곡괭이 어쩌다가 부러지리기라도 했는지 어떻게 하동까지 잡혀와 실내입성한거요 ㅋㅋㅋㅋㅋ
곡괭이의 흔적을 찾아서 추억속으로 고고고 ㅋㅋㅋ

 

처음으로 텃밭만든다고 모종사서 심은날이오.
곡괭이가 뙇 ㅋㅋㅋㅋ


친구도 와서 도와주고 또다른 갈퀴모양 곡괭이를 들고 밭을 고르고있소



2년후


 

잔디 마당 심는데 옛날햏들이 안보이고 새로운갈퀴?가 있구려. 우리 곡괭쓰들은 어디갔나... 


혹시...너니??


 

곡괭이 자루인지는 모르겠지만 곧고 긴것이 우리 꼬리 그네만들기 딱인듯하오 ㅋㅋㅋ
새로 태어난 곡괭쓰들을 응원하오 ㅋㅋㅋ


ㅊㅊ ㅆ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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