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LA 인근서 '생일파티 한다' 틱톡 게시물에 2천500명 몰려 난장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411144
보도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 밤 LA 남쪽의 헌팅턴비치의 부두에서 생일 파티를 연다며 오라고 독려하는 글이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라온 뒤 입소문을 타면서 헌팅턴비치경찰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에 나섰다.
당초 해변에 모였던 파티 참가자들은 수가 크게 늘자 시내로 이동했고 그러면서 인파는 2천500명을 넘어섰다. 대규모 군중은 통제 불능 상태가 됐고 경찰은 이 모임을 불법 집회로 규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처럼 인파가 늘면서 사람들은 여기저기로 흩어졌고 경찰관들에게 병과 돌멩이, 폭죽 등을 던져대기 시작했다. 또 고의적 파괴 행위로 시내의 여러 점포와 순찰차가 파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