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바이든-文 '크랩케이크' 오찬…'日스가 햄버거'와 대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409435?sid=100
이날 한미 정상은 오찬을 겸해 37분간 진행된 단독회담에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주 메뉴로 오찬을 함께 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 수석은 "미국 측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메뉴를 준비했고,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메뉴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크랩케이크가 미국의 유명 음식인데다 문 대통령의 식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 측이 성의를 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할 수 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햄버거를 앞에 두고 2m 정도의 긴 테이블 양 끝에 각각 자리해 약 20분간 오찬을 했는데, 당시 스가 총리는 햄버거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게다가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오찬 시간도 미일 정상회담 당시보다 17분 가량 더 길었다.
아울러 한미 정상이 '노마스크'로 만난 점도 다른 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쓰고 스가 총리를 맞이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장면이다.
바이든도 매수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