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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김종인 "뭣 하러 창당, 정치 안 해…안철수가 신줏단지인가"

연일 자신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는 국민의당에는 "안철수를 신줏단지처럼 모셔야 자기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것 아닌가"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보궐선거 때 우리 오세훈 후보를 위해 유세도 해주고 해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려고 오늘 아침 만나자고 했던 것이다. 더 이상은 없다"며 "금 전 의원과 신당 창당에 대한 얘기는 하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내년 정권교체가 되고 안 되고는 나하고 관계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내 역할은 지난 4·15 총선에서 너무나 망가졌기 때문에 균형을 어느 정도 잡아주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까지 봉사를 해준 것이다. 선거가 끝나면 당에서 없어진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선거에 이겨서 붕 떠 있는 상황"이라며 "제발 선거 승리 요인을 제대로 분석해서 내년 대선까지 현재 지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막연하게 합당하면 세가 늘어날 것 같은가" 



"4·15 총선 전에 보수대연합 한다고 했는데 결과가 어땠나"라며 "선거 참패만 가져왔다. 국민 마음을 제대로 읽고서 해야 한다. 국민의힘에 통합(단일화)을 해서 오세훈을 당선시킨 것으로 선거 결과를 해석하면 내가 볼 때 희망이 안 보인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도 "합당을 하고 안 하고는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 선거 전에 합당하기로 약속했다는데 그런 약속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1월6일 안철수씨가 나한테 찾아왔을 때 내가 '당신이 단일후보로 나가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해라'라고 했더니 자기는 '2번을 갖고는 절대로 안 되니까 못 하겠다' 해서 우리 오세훈 후보가 된 다음에 여론조사해서 오세훈이 된 것 아닌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얘기해본 적 없다"고 전했다.



이랬는데 합당한거야?ㅋㅋㅋㅋ 내부분열 있나보네 날뛰어라 찰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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