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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면허 전과 5범의 난폭질주..."나 잡아봐라" 경찰 조롱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74016?sid=102


지난달 21일 새벽 2시 40분,

무서운 속도로 왕복 4차로를 달리는 흰색 SUV를 순찰차가 뒤쫓습니다.

"누군가 무면허로 운전하고 있다"는 112신고에 경찰이 추격에 나선 모습입니다.

차량은 수시로 중앙선을 넘나들고, 정지 신호도 무시한 채 도주했습니다.

5km에 이르는 추격 끝에 운전자는 이곳에 있는 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붙잡힌 운전자는 갓 스무 살이 된 남성 A 씨.


면허도 없이 3시간 넘게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밤 11시 반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클럽 앞에서 출발해 경기도 화성을 거쳐 수원까지 최소 50km를 내달린 겁니다.

간 큰 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쫓는 순찰차를 발견하고는 "나를 잡을 수 있겠냐"며 112에 조롱 섞인 전화를 9차례나 걸기도 했습니다.

지인 차량으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무면허 운전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무면허로 적발된 전과가 다섯 차례나 되는데 심지어 미성년자였을 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차례 입건되고도 또 이런 일을 벌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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