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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통터짐주의] "물건 놓고 가라"고 했지만 김태현은 문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

'세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은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초인종 소리를 들은 작은딸은 물건을 현관 앞에 두고 가라고 했는데, 김태현은 작은딸이 물건을 챙기러 문을 열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3일 오후 5시 반쯤 김태현은 세 모녀가 사는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큰딸이 자주 다닌다는 PC방에서 나와 주변 마트에서 훔친 흉기까지 소지하고 있던 김태현.


[경찰 관계자 : 이번 범행을 결심하면서 여러 준비했던 정황,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품들을 가방에 넣어왔다고만….]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초인종을 누르자 집 안에 있던 작은딸은 물건을 놓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현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엔 자신이 스토킹하던 큰딸의 목소리로 착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물건을 챙기러 누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흉기를 든 채 기다렸던 김태현.

작은딸이 문을 열자 집안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김태현은 계획적이고 치밀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피가 묻을까 봐 집에서부터 검은색 운동복과 바지 한 벌을 챙겨 나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이 범행 이후 피해자의 휴대전화 내부 기록을 삭제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휴대전화 기록 삭제하고 그런 건?) 피해자들 거죠. 삭제되고 훼손된 것 있잖아요.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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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분은 퀵서비스라고 해도 문 안열어줬는데, 물건 가져가는거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감


한국남자 죽여라 사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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