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울 강남 모텔서 마약 투약한 남녀 체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275223?sid=102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부터 이튿날 오전 사이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약국에서 산 주사기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3)씨가 "한 달 전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쳤다"고 밝힌 인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