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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日기상청 "후쿠시마 규모 5.3 지진"…진도 4 흔들림

일본 기상청이 17일 오후 5시 29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 바다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7, 동경 141.7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km인 것으로 전했다.

또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4, 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오모리현, 야마가타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등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전했다.

앞서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이달 12일 새벽에도 규모 3.9와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이바리키현 앞 바다에서 규모 4.3이 발생했다. 이틀 뒤인 14일 새벽에도 이와테현 앞 바다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고, 어제(16일) 새벽에도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에서는 동일본(도호쿠) 대지진 10주년을 약 한 달 앞둔 지난 2월 13일 밤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4일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전에도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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