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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손자가 남편안닮았다는 시어머니

지금 37개월 남자아이 하나키우고 있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꾸 남편 안닮았다고 해요.
남편 앞에서는 그런말 안하는데, 꼭 저랑 있을때만 말하세요.
"어쩜 이렇게 XX이랑(남편이름) 하나도 안닮았을까""누가보면 씨도둑한줄 알겠다 얘""쟤는 누굴 닮아서 저렇게 산만하고 벼락스럽니. 꼭 우리 집안애 아닌거 같어"
이런 말씀 하실때마다 상처되고, 불편한데 어떻게해야 저런 말씀을 안하실까요. 
아들은 남편이랑 똑같이 쌍커풀도 있고, 저랑 남편이 A형인데 아들도 A형이라 제가 볼땐 남편 아들이 맞아요. 근데 자꾸 의심하시니까 속상하고 아직 남편 앞에서는 말씀 안하셨지만 남편이 들으면 얼마나 남편도 기분이 안좋을까 걱정되고 마음같아선 시댁이랑 인연끊고 싶어요. 

+)
댓글로 유전자 검사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아요. 비용도 비싸다하고 제가 번거롭고 복잡한거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유전자 검사도 틀리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당분간 지켜보다가 계속 저러시면 명절때도 안가고 발길 아예 끊을 생각입니다. 남편도 가급적 못가게 하구요.





https://m.pann.nate.com/talk/357533888?currMenu=best&stndDt=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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