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네이트판] 남편 변기 (맘카페 조언은 도움안되네요) +비위주의

남편이 변기를 너무너무너무 더럽게 써요
똥물이 변기 앉는 시트까지 튀어있어요
변기통 안쪽은 마치 누가 똥을 물풍선에 넣어 던진듯이 파파박 튀겨있고요ㅠ
욕실을 따로쓰는데 말라붙은 똥물자국위에 그대로 또 앉아서 싸나봐요
남편욕실이 계속 더럽고
남편이 화장실만 다녀와도 너무 찝찝하고
쇼파에 앉는것도 싫고
더 가관인건 팬티속에 손집어넣고 똥ㄲ를 그렇게 만져대요ㅡㅡ
쓰고보니 주작같이 드러운데
진심 너무 스트레스에요
예전에 맘카페 익명방에 올렸더니 남편 장케어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남편욕한다고 혼만나고 글쓸시간에 남편 장걱정이나 하래서
열만받았네요
진짜 사진찍어 올리고싶은데 보고싶어하는 사람 없을테니 참고있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변기안닦고ㅠ
제가 닦게됩니다
닦아주지 마란말은 하지마세요ㅠ 똥물 묻은 엉덩이로 내집안에 돌아다니는거 찝찝해서 제가 닦습니다ㅠ
팬티에도 똥 묻어있고ㅡㅡ
진짜 이런것도 적응이 되는건지 이제 구역질은 안나오는게 다행일까요
에효 저는 평생 남편 똥변기 똥팬티나 빨아야하는 팔자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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