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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년 전 치료 받았는데 왜 아파"..임신한 치과 원장 둔기로 폭행

https://news.v.daum.net/v/20220124092218998 


4년 전 치료를 받았던 치과에 찾아가 원장을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2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치과에 가 병원 직원에게 원장을 불러달라고 한 뒤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머리, 손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원장은 임신부로 사건 직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범행 이후 A씨는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분석으로 동선을 추적한 뒤 경상북도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년 전 진료를 받았던 곳이 아프다며 불만을 품고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동안 A씨가 진료 관련 불만을 병원에 제기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기자야 근데 내가 원장이 임신한 사실을 기사 제목을 보고 알아야했을까. 가해자 성별을 더 먼저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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