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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랑스 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 부산에 분관 설립 & 인천공항에 루브르·오르세 미술관 분관 유치 추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가 부산에 분관을 설립한다.

부산시는 19일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형준 시장이 로랑 르 본 퐁피두 센터 관장을 만나 부산에 퐁피두 센터 분관을 설립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 분관 예정지로 부산 북항 일대를 제시했고, 로랑 르 본 관장은 오는 5월 부산을 방문해 구체적인 입지 등을 논의하는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매년 교류 전시회를 열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퐁피두 센터 건립 이전이라도 퐁피두 측이 소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부산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http://naver.me/5g3X60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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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문화예술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EXPO) 프랑스관에서 인천공항공사의 문화예술공항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분관 유치에 나선다.


또한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인천공항에 미술품 수장고를 조성해 해외 미술관 분관과 함께 인천공항을 ‘글로벌 문화예술 공항’을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두바이 엑스포의 프랑스관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 연사로 참석해 ‘인천공항공사 문화예술공항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박물관 컨설팅 기업 뮤지엄즈가 공동주최한 이 심포지엄은 두바이 엑스포에 참가 중인 프랑스 전시관의 주요행사 중 하나로 김 사장을 비롯해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장관, 미셀 미라뤼뚜 프랑스 외교부 차관, 장 뤽 마르티네즈 루브르 박물관장 등 세계 문화예술분야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201160100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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