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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피겨가 너무 하고 싶은데요 그만해야 할까요?

출처 : 여성시대 배틀그라운드 


잼민시형은 벤쿠버 연느의 연기에 반해 피겨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어머니도 쉽게 허락을 하지 않았음




그치만 잼민시형은 피겨에 진심이었다...!
학교 복도에서 피겨 스핀 연습을 했음ㅠ
그걸 본 선생님이 어머니께 애가 이상하다 복도에서 돌면서 춤만 춘다 라고 전달했고ㅋㅋㅋㅋ어머니의 결심으로 피겨를 시작하게 됨



동계스포츠가 다 그렇다지만 특히나 피겨는 대관료, 부츠, 의상 등...들어갈 돈이 만만치가 않았고(수천만원임ㅠ)
결국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어머니와 집을 나오고 어머니가 혼자 김밥 말아가며 아들을 서포트 해주심


 


하지만 어머니도 다치시면서 환경은 더 어려워짐
14살엔 인대가 파열 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수술비가 없어서 수술은 커녕 검사도 못 받고 버텨내는 일도 있었고
1점 차이로 국대 탈락하면서 모든 금전적 지원이 끊기게 됨




그러면서 스케이트를 놓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한 피겨팬이 이 사정을 알게 되면서
kbs뉴스 등 사연이 퍼지면서 후원을 받게 됨



피겨선수로는 굉장히 큰 신장인 186cm 키를 가졌지만 쿼드 점프를 성공하는 재능있는 선수임
키가 계속 커서 180 넘으면 그만둬야겠다 생각했는데 피겨를 너무 사랑해서 186까지 컸지만 놓을 수가 없었다고...
취미도 없고 걍 인생에 피겨밖에 없다함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국제대회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원래 잘하던 점프에서 실수가 나와 아쉬운 결과가 나왔고 거기에 죄송스럽다 했지만!
죄송한 마음없이 지금처럼 즐겁게 스케이트 탔으면 함



어 마무리는...홍삼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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