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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툭하면 찾아오는 윗집아저씨가 무서워요ㅠ

https://m.pann.nate.com/talk/365625707?currMenu=category&page=1&order=N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여성, 결혼 전제로 동거생활중입니다.
혼인신고만 안했지 양가에 알리고 동거진행으로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않을게요.

본론으로 말하자면 툭하면 찾아오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저희는 투룸에 거주중입니다.
남친은 교대근무로 3교대를 하고있고
저는 프리랜서로 근무중입니다.
빨래 등 생활소음은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낮에만 합니다.
근데 남친 야간근무 전이나 밥먹고있을때 꼭 윗집이 찾아오네요..

처음 찾아올땐 둘이 치킨먹고있는데 쿵쿵대서 찾아왔대요
문열고 현관에 들어오셔서 얘기할때 둘다 치킨먹다 벙쪘네요.
윗집에 가보니 아니라해서 아랫집 진동이라 생각하고 오셨대요..
근데 저희는 치킨먹기 시작한지 10분남짓,
심지어 그 전에는 누워서 서로 유튭보고 있었어요 ㅋㅋ..
오래만나서 투닥거리지도않고 그렇다고 심한 장난을 치지도 않는데 말이죠;

집 현관(집안)에 서서 근 15분을 얘기하다 가셨습니다.
그리고나선 심심하면 저희집에 내려오셔서 얘기해요.
시끄럽다며, 쿵쿵대면 윗집도 울린다며....
더 소름돋는건 너무 쿵쿵대서 바닥에 귀를 대고 있으면
저희둘 대화도 들린다고 합니다..;

왜.. 굳이... 쿵쿵대면 윗집이나 차라리 옆집을 걱정하지 않나요
왜 매번 저희집에 내려와서 짜증내는지 의문입니다 ㅠㅠㅠ

정말 아랫집 소음이 그렇게 큰가요...?

이집이 방음이 좀 미흡한거같긴해요
드릴, 윙윙, 쿵쿵 소리 저희도 다 들리지만 투룸이라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는건데요....

짜증나 죽겠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같이 뭐라하기엔 아랫집인
저희가 보복성 피해볼까 두렵구요...
저보다 남친이 근무시간이 길고 타이밍 안맞을땐
저 혼자 집에있는날도 있어서 ㅠㅠ
그저 무섭고 억울합니다..
저희가 잘못한게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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