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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코로나걸린 시댁에서 오라고함

읽기쉽게 음슴체 가겠음.

시부모님 코로나걸렸는데
괜찮은거같고 심심하다며 우리부부 꼭 둘이 같이오라함.
나 기저질환있음.
만성기관지염.심하면 약먹음.

난 남의집 딸이고 아들 배우자인데
별거 아니라는듯이 60넘은사람도 괜찮다며
와서 밥먹고가라함. 1시간거리임.

시부모님이 시누시댁 사돈들이랑
만남추진해서 시누부부, 사돈댁도 다걸림
정상이면 괜히 죄송하다 몸관리 잘하셔라
예의상이라도 미안한거 말하는게 정상아닌가?

전혀그런거 없고
지금 세상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요즘건 안아프고 별거아니예요^^

이런식으로 문제회피함. 매사에 이런식으로

시누랑 남편도 살면서 부모의 미안하단말을
전혀들어본적이 없음

시누랑 남편 둘다 빡쳤는데
시부모님한테 말해봐야 먹히지도 않는다고
아얘말도안함.

나는 내입장에선 부모님 무시당한거같아서
확 지르고싶은데
남편이 그런다고 바뀔거같냐고함.

어떡하면 좋을까
넘 화가나고
나 걸려서 우리부모님 걱정할거 생각하면
무시당한거같은데

남편은 아직 걸린것도 아니고 그런일 없게 거절했으니
일어나지 않은 일로 화내지말라네요

https://m.pann.nate.com/talk/365692948?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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