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코로나 후유증 젊은층 강타…"탄산 못 느껴" "음식 쓴맛"

국내 누적 확진자 825만여명...84%는 고위험군 아닌 '젊은 연령층'
기침·인후통·근육통 2개월 이상 후유증 앓는 젊은층 다수
"외래 환자 30% 정도 후유증 호소...6개월 이상 계속될 수도"


전문가들은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고 보통 1~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본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입원 환자 90%, 외래 환자의 30% 정도는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나 후유증을 앓는 기간이 다르다"라고 했다. 천 교수는 "기침, 호흡곤란, 피곤, 무기력증, 근육통이 오미크론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이라며 "한 두 달 정도는 흔하고 6개월까지도 이어지는 것 같다. 오미크론은 아직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은 "후유증이 심한 경우 인후통으로 음식을 못 먹는 환자들이 있다"면서 "개인차가 나타나지만 예상치 못한 반응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진료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http://naver.me/FABzdF8P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