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네이트판] 우리 아들, 대학 제적되려나요?

아이가 스무살 명문대 운동부에 들어갔으나
동시에 사귀던 여자친구를 임신 시켰습니다
낳으라고 키워주겠다 했지만 여자애는 절대 안낳는다며 낙태를 하겠다 하더라고요
제 아들과는 헤어진 상태 였지만 아들이 보호자로 들어갔고
낙태를 시켰고 회복실에서 마취중이었던 전여자친구의 사진을 찍고 가슴을 만졌다고 하네요 입맞춤도 서너번 했다는데
간호사가 보고 여자애한테 이야길 하여 여자애는 준강제추행으로 저희 아이를 고소를 했습니다 아들 휴대폰에선 성관계 도중 몰래 찍은 영상까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불법촬영죄로도 걸겠다고 하는데
여자애는 단순 낙태 후 후유증을 저희 아들에게 상처가 크다는 말로 포장하며 울고불고 하는데
정신과까지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여자애 집이 잘 살아 변호사도 강남에 유명한 변호인 선임 했던데
사귀었던 사이인데 이럴 수가 있을까요.. 대학교에도 공문을 보내겠다고 하던데 우리 아들인 서울 좋은 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제적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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