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뉴욕서 18세 백인우월주의자 총기 난사로 10명 사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95707?sid=104


미국 뉴욕주의 한 슈퍼마켓에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18세의 백인 남성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인종차별 등이 동기가 된 증오범죄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뉴욕주 북부 버펄로의 슈퍼마켓에 군복 차림에 방탄복까지 입은 괴한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13명이 총에 맞았고, 10명이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대부분 흑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총격을 당한 13명 중 11명이 흑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난사 후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투항한 용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약 320㎞ 떨어진 뉴욕주 콩클린에 거주하는 페이튼 겐드론으로 조사됐다. 겐드론은 재판 5분 만에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연고가 없는 버팔로 지역까지 3시간을 넘게 운전한 뒤 총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1인칭 게임 화면처럼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조사 당국은 겐드론이 남긴 180페이지 분량의 구글 문서에 자신을 ‘백인우월주의자’, ’파시스트’, ‘반유대주의자’라고 지칭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흑인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범행 계획과 미국 내 이민자에 의한 음모로 백인 인구가 줄어들고 대체되고 있다는 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새끼도 백인 출산률이 낮고 어쩌고 웅앵했다고 함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