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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원숭이두창’ 유입 감시 강화…모든 여행객 ‘발열 체크’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유입에 대비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최근 해외 여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통상 6~13일, 최장 21일인 잠복기를 고려해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귀국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우선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의 의심증상은 38도 이상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과 얼굴을 시작으로 손, 발에 퍼지는 수포성 발진 등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4일) 기준 원숭이두창이 영국 56명, 스페인 41명, 포르투갈 37명, 독일 6명, 캐나다 5명, 미국 2명 등 유럽과 북미 등 18개 나라에서 발생해 1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6명이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7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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