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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시어머니가 부르는 호칭 웃기죠?

결혼 6년결혼 때부터 지금까지 저희 시어머니가 부르는 호칭입니다.
남편을 부를 때: 우리 아들저를 부를 때: 야. 너, 가끔 얘야 이정도?
이제 면역이 돼다 보니까 아무렇지 않은데어제 시댁 갔다가 시어머니들 친구들이 모였는데시어머니 친구 분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싶다고 하길래집에 수박이 없었거든요
시어머니께서 친구 분들한테 쟤 한테 수박 사오라고 할까?물어 보시는 거예요 
남편이 곧 올 때가 되어서 남편한테 수박 좀 사오라고 했는데시어머니께서 일하다가 오는 아들한테 시키지 말고저 보고 수박 사오라고 하네요어쩔 수 없이 힘들게 수박 사서 들고 와서는 썰어드렸는데한 조각 먹어보란 소리도 안 하네요
남편은 우리가 애가 없어서 야, 너, 호칭 쓴다면서그냥 이해 하라는 말만 고집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66682008?ord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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