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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우영우 전화번호 미친 디테일.jpg

전화번호 뒷자리 '5252'




우영우의 명함에는 휴대폰번호 뒷자리 ‘5252’가 적혀 있습니다. 바로 이 5252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52Hz(헤르츠) 고래’를 의미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52헤르츠 고래는 유명한 K팝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Whelien 52’에서도 등장하죠.



일반적인 고래는 12~25헤르츠에서 의사소통을 하지만, 52헤르츠 고래는 그보다 더 높은 주파수인 52헤르츠로 소리를 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래들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같은 음역대에서 소리를 내야하지만, 52헤르츠 고래는 아무도 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었습니다.



왓킨스는 이 ‘외로운 고래’에 매료되어 무려 12년동안이나 52헤르츠 고래의 소리를 추적해 녹음하고 논문까지 냈습니다. 52헤르츠 고래는 매년 겨울마다 매년 겨울마다 캘리포니아 앞바다로 찾아와 자신만의 음역대로 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 고래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종류인지 왜 다른 고래와 달리 고주파로 소리를 내는지는 모릅니다.



왓킨스의 팀은 논문에서 “북태평양 지역의 어떤 수중감시체계에서도 (52헤르츠 고래의 소리와) 비슷한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며 “오직 단 한 마리만 52헤르츠의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1년 나온 다큐멘터리 ‘가장 외로운 고래: 52를 찾아서’에서도 52헤르츠 고래를 찾기 위한 여정이 담겼습니다.



52헤르츠 고래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고래종이라는 설, 대왕고래와 참고래의 잡종이라는 설, 대왕고래이지만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특정 주파수로 소리를 낸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출처: 디미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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