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윤영찬, 최고위원 출사표…"文 당대표 시절 원칙·상식으로 당 재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었던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중원)은 12일 "문재인 당 대표 시절의 원칙과 상식으로 당을 새롭게 재건해야 한다"며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민주당은 정의로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우리 정치와 우리 당에 스며든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고 저 윤석열 정부에 맞서 할 말을 하는 야당이 되어야 한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뭐가 다르냐'는 질책 앞에 우리는 당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당원들의 '수박타령'을 겨냥, "다른 당원을 향해 멸칭을 부르며 조롱하는 이는 민주당원이 아니다. 그런 망동은 민주당을 수렁으로 몰고 가는 해당 행위이고 몰상식"이라며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는 당원이라면 이제는 조건 없이 서로 환대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내 살을 주고 상대의 뼈를 취하는 육참골단의 살신이 필요하다"며 "정의와 도덕을 중시하고, 양심을 알았던 민주당으로 돌아갈 때, 국민이 우리를 돌아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naver.me/FRraKGc9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