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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이런남자랑 계속 살아야하나

생활비로 50만원(월세20+공과금+식비)
부족한 부분은 다 내돈으로 지출,

몇달전에는 30만원이었다가 얼마전부터 50줌
식비 부족하다하면 본인는 밖에서 먹는 날이
많다고 필요없다함, 음식사다놓지말라함

일단 내가 돈을 안벌면 생활이 전혀안됨,
집에 살께 뭐있냐고 함.
화장지며 치약등등 생활용품은 그냥 생기는 줄아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아침에 내가 출근할라치면 자기자는데 부스럭거린다고 짜증냄, 출근할때 데려다주면서 엄청 궁시렁거림,
데려다줄때 메리야쓰 뒤집어 입고 찜질방 바지 훔쳐온거 입고 데려다줌. 누가 볼까 무서움
내가 데려달라한거 아니고 지가 잠깨서 데려다주는거임,

가끔 쉬는 날 지 처먹고 싶은게 있음 생활비 50준거에서 사용함, 본인 빚많아 내 카드 사용하고 나중에 정산해서 줌, 내 카드로 영업한다하면서 술처먹음. 정확하게 주는것도 아니고 뒷자리 몇만원 떼고 줌.

음식남기거나, 유통지난거 버리면 난리남,
예를들면 베개솜..
터지고, 넘 오래되서 솜 다 뭉치고 색도바램, 그렇다고 집에 베개가 없는것도 아님, 8개 정도 있음, 버렸다고 욕함.

새물건은 아깝다고 잘 안씀,
아낀다고 보관만해서 못쓰게 된 물건도 많음.
옆에서 보면 이런 바보가 있나 생각이 들 정도임.

본인 사기당해 몇천 날리고 같지도 않은 사업한다고
몇백씀, 내가 살림살이 생활용품 몇개 사면 필요없는거 샀다고 ×난리남.

예를 들면 토스터기, 나는 밥을 별로 안좋아해 빵을 주로 먹는데 쓸데없이 토스터기가 자리만 차지한다고 지×함
ㅋㅋㅋㅋ
지나가다 누가버린거 있음 다 가져옴,
집도 좁은데 다 모아놓음, 예전에는 강남에서 가져온 의자랑 박스들이라고 바리바리 싸들고 옴.

꿈이없음, 지금 월세사는데 이 집이 너무 좋다고 평생산다함, 화장실에 곰팡이있어서 치울줄 모르고
설것이,세탁기 돌리는거 분리수거
아주 사소한거조차 안함,

과자 처먹고 봉지 아무대나버림,
화장실갔다가 물 안내림,
가끔 변기 이물질 남겨놓고 안치움,
속옷이며 옷, 고대로 벗어놓고
꼴보기싫어 내가 치우면 치웠다고 지×지×

몇가지 더 쓰자면,

몇달전 내가 무슨일 있어 (피해자로)경찰서 갔는데 지 빨리 회사 들어가야한다면서 경찰관분한테 빨리 끝내달라고 말하는거 보고 ×팔리고 정떨어짐.

어느날은 나 먹으라고 감자탕을 싸옴
이 인간이 왠일인가 싶었더니만 뜯어보니
지 친구랑 처먹고 남은 감자탕 뼈만 남은거 싸온거임,
야채도 다 시들시들 뼈만 남은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가끔 돈생기면 10만원정도 용돈이라고 줌
그리고는 엄청 생색냄,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용돈 줬다고 어쩌고어쩌고 얘기함,

그리고 몇일 후 내 카드로 지 술처먹고


저번에 준 용돈으로 까라함 ㅋㅋㅋ

이러고는 장손며느리라고 집안행사 다 참석하라함
ㅋㅋㅋ

결혼 전부터 같이 소리지르고 싸우고 맨날 잔소리해도 안 고쳐짐, 이제는 지쳐서 말조차 섞기 싫음.


https://m.pann.nate.com/talk/366824267?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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