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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휴내내 트롯 재탕 삼탕”…하루 최대 46회 방송!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6/0001793225?ntype=RANKING


트로트가 올 설 연휴까지 점령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4일 동안 재방송을 포함 120회 방송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하루 최대 방영횟수만 46회다. 트로트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TV조선 뿐 아니라 KBS, MBC 등 지상파까지 트로트 열풍에 참여한다.

비슷비슷한 트로트 프로그램이 과도하게 재방송되면서 식상함을 호소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과도한 트로트 열풍은 방송사간 이례적인 표절 소송으로까지 번졌다.

KBS11일 밤 1050분 ‘설 특집 트롯 전국체전 모아보기’를 방송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방영된 오디션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재방송이다. 설 연휴인 11~14일동안 총 21번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설 당일인 12일에는 ‘트롯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14팀이 총출동하는 ‘트롯 전국大잔치’까지 방송됐다.


MBC의 ‘트로트의 민족’도 설 연휴를 맞아 특집 갈라쇼를 준비했다. 11일과 12일에 이어 13일과 14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재방송까지 이어진다.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TV조선도 연휴 맞아 자사 트로트 프로그램 방송 횟수를 대폭 늘렸다. 현재 방영 중인 ‘미스트롯2’는 연휴 4일간 TV조선과 TV조선2 채널에서 총 20번 방송된다.

지난해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같은 기간 120회 방송된다. 설 당일인 12일에는 8개의 채널에서 하루에만 총 37번 방영됐다. 종영한지 1년이 다 돼가는 프로그램의 재방송 횟수로는 이례적이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12개의 채널에서도 하루 최대 46번 방영된다. 연휴 첫날인 11일 16번, 12일 18번에 이어 13일 46번, 14일 36번 방송될 예정이다. 4일 동안 총 116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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