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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말딸) 골드십의 형 지랄맞은 혈통 오르페브르

오르페브르(オルフェーヴル)

 

희대의 깡패마 폭군 오르페브르

 

 

오늘 소개할껀 희대의 지랄마 골드쉽의 배다른 형 오르페브르

PV에서는 나왔지만 추후 삭제된 캐릭터인데

그놈의 지랄맞은 혈통만큼 재미있는 사례가 많아서 가져 와 봤어

더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의 디씨글을 참조

  

배다른 동생 희대의 지랄마 골드쉽 이야기는 요기

  

스테이골드X메지로 맥퀸의 딸의 자식들이 실력은 확실하지만 

성격이 지랄 맞다는 단점이 있는데

 골드쉽이 れん (망나니, 지랄쟁이, 난폭자) 로 불리는 것에 비해 

이 오르페브르는 아에 暴君 폭군으로 불린다

れん れん坊将軍이라는 일본의 장수 시대극의 제목으로 어느정도 애정이 담겨있다면

폭군은 말그대로 깡패마였다.


데뷔전에서 낙승을 거뒀지만 기수를 떨궈 버렸고

(이 기수는 이놈의 형을 타고 GI을 제패했지만, 그 형의 성질머리에도 꽤나 고생한 경험이 있다)  

 

그걸로도 모자라 위너스 서클에 얌전히 서지 않고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승리 기념 촬영 자체가 취소.(골드쉽의 형 답다)

이어진 2차전, 그리고 3차전인 게이오배에서도

기수의 제어에 잘 응하지 않는 문제를 일으켜 연패를 하자

 목장에 재차 방목시켜 자립심을 기르기 위해 여럿이 아닌 혼자만 두는 등 

여러가지로 저 지랄맞은 성격을 경주에 쓸만하게 개조하려고 애를 쓰게 된다.

(이때의 경험이 골드쉽 육성에 도음이 된듯)

그게 나름 효과를 봤는지 3세 클래식 전초전인 5전째의 스프링 스테이크스(GII)에서 2승째를 따내더니

 이후로 사츠키 상, 일본 더비, 고베 신문배(GII), 킷카상을 모조리 압승!!!

딥 임팩트 이후로 6년만에 역사상 7번째의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된다...되는데.... 

 

 킷카상에서 트리플 크라운 달성 순간

이케조에 기수는 데뷔전 때의 아픈 기억이 남아있어서

 특유의 키스 세레머니도 하지않고 얌전하게 말 눈치만 봤지만,

오르페브르는 그 성질 어디 안가서

울타리 쪽으로 터벅터벅 달려가더니 냅다 울타리에 메다꽂아 버린다.....


움짤을 잘 보면 기수가 왼팔을 울타리에 부딛혔다

 골드쉽이 한결같은 지랄스러움을 보여준다면

이녀석은 성질이 더럽다

  

덕분에 이 기념비적인 순간에 위닝 런을 

기수가 당당하게 직선 코스를 달려오지 못하고 

관리사가 고삐를 잡고 걸어오는 식으로 대체된다

이케조에는 아픈 왼팔 부여잡고 앉아만 있고..

인터뷰 소감은 '나와 오르페브르 사이답다'

진짜 혈통 대대로 지랄마 다운 성격이다 

 

근데 왜 그걸 계속 탔냐고? 그야 실력하나는 개쩔었으니까 

 

그 지랄맞은 성격과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건이

 

2012년의 천황상()

우리가 봤을떄 제일 오른쪽의 말이 오르페브르 

 

이때 1등을 달려 나가던 오르페브르는 3커브에서 커브를 안돌고 직진하려고 했고

당연히 기수는 고삐를 돌리자 이 지랄맞은 말 새끼는......

거의 골절된 말 수준으로 속도를 떨궈서 1등에서 골찌까지 떨어진다

 여기서 끝났으면 아 저 지랄 맞은 새끼하고 끝났을걸

 

이놈의 새끼는 또 그걸 달려나가 결국 2착을 차지하고만다....

순간적으로는 1등까지 치고 올라갔다

경마관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죽는 순간이 펼쳐진것 

 

여기서 골드쉽과의 공통점이 나오는데



우마무스메 게임을 플레이 중인 유저라면 알겠지만 작전은 4가지로 나뉜다

그중에 콜드쉽의 적성이자 우마무스메중에 유일하게 A적성을 가진 작전이


후방에 있다가 나중에 치고 나오는 보는 사람을 가장 환호하게 만드는 작전인데 

 

실제로 골드쉽의 경우 순발력에 의존하는 다른 말들과 달리

3코너에서부터 스퍼트를 해서 골까지 유지하는 비상식적인 주법으로 우승을 거듭했다.

배다른 형인 오르페브르도 이런 특징이 있었던 것.....

그렇다고 오르페브르가 み 타입은 아니었다

그 성격에 그런거 못한다  

 

그럼 골드쉽은? 왜 이게 됨? 이라고 하면

출발직후의 핫하! 로데오! & 기수의 말은 죽어도 안듣는 지랄 맞은 성격 때문에 

단지 초반에 앞으로 못나가서 그런게 아닌가란 관측이 있다...........

진짜로 일본웹에 그렇게 적혀있다

그리고 그 지랄맞은 성격 생각하면 진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대신 워낙 머리가 좋아서 그러고도 이긴거지만 

 

 

다시 그때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커브를 크게 돌아버리는 바람에

 3000m를 돌아야 할걸 지랄맞은 성격으로 혼자 3100m 수준으로 질주했는데도 2착이니 


 사람들은 ...저놈이 제대로 뛰었으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할까?’ 라는 기대를 품게 되지만

 이후 개선문 레이스를 앞두고 마주와 조교사는 죽을 맛.......

 

실력은 분명한데 나가면 깽판 칠꺼 같고 포기하자니 

이놈에게 거는 국민적 기대도 크고......

그래서 이 지랄맞은 녀석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얼굴에 가면을 씌우고 출전

 거품문거 봐라 

 

하지만 졸전으로 11......

이때의 경험을 살려 희대의 지랄마 골드쉽은 

입장은 아에 눈가리개를 씌우고(가면 아니다 아에 눈을 가렸다)

 들여보내고 경기때는 벗겨버리는 작전으로 우승을 시키지만...

그게 마음에 안들었던지 다음 경기에서 

햣하! 로데오!!!!!!! 시전해서 120억엔 어치 마권을 종이로 만들었다 

 

 뭐 이런저런 사건 사고가 많았지만 

 

은퇴식에서 2위와 8마신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많은 성원을 받으며 은퇴했다

 

그리고 당연히 우승 사진도 이렇게 남았다......끝날때까지 질랄 맞았다

 

 

그리고 오프페브르가 은퇴함으로 안도하게된 주변 말들은

대타로 그 동생 희대의 지랄마 골드쉽이 들어와서 계속 고통 받았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11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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