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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시부모님들의참견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 9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신입니당
저희는 양가 부모님 도움 전혀 없이 저희의 힘으로 결혼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화가 난 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결혼식에 참견을 많이 하셔요 우선 손님들 누가온다 신경써야한다 부터 또 축가까지 축가를 준비해준신다하는데 부담스럽고 싫어요 시부모님 아는 지인분께 부탁한다는데 싫습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우리를 생각해주는게 얼마나 좋은거냐고 하는데 너무 한심해보이고 부담스럽고 싫습니다

그리고 신혼집 입니다 시부모님께서늠당신들 아들이 산 집이라며 얼마나 저한테 생색을 내셨습니다 집이 마음에 드느냐 우리아들이 집을 했다 대견하다 등등 근데 알고보니 빚이 더 많더군요
미리 확인을 했어야했는데 저는 빚이 있다고 해서 원래 집을 매매하게 되면 빚이 좀 있으니까 하며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어느정도냐면 그냥 타일 하나만 본인 소유고 전부 은행 소유라 생각하시면 편하세요
그러면서 알기 전까지만해도 자기가 집 해왔다며 비싼 전자 가구만 요구했었습니다 제가 한 전자며 가구며 이것저것 다 합해서 한 돈이 남자친구 아파트 순매매 가격보더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결혼 준비하면서 드는 돈이 더 많았고 앞으로 집으로 나져 있는 빚이 더 많으니 공동명의로 하달라고 하니 절대로 안된답니다 자기가 알아보고 구매한 집이라며 뭐라나?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부모님은 빚이 이렇게 많이 있는지 모르세요 이것도 뭐라 설명해야할지 그래서 그런지 더 본인들 집처럼 왔다갔다 하시구요
또 멀리계시는 형님네 식구들은 타지역에 사시는데 놀러오면 저희 집에서 자고 가시겠다네요 자신의 동생이 산 집이니 자기 집처럼 편히 지내도 되는것처럼 얘기하더라구요

축가도 그렇고 시댁식구들도 금전적인 부분도 전부 화가납니다

이 일 이외에도 너무 많습니다 평소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살아왔었는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더라고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다투고 마음도 많이 상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까지인줄은 몰랐습니다
화나는 이마음들이 제가 이상한걸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4739706?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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