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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오컬트 (5ch 괴담) 생이별한 아들

부동산 회사로 성공을 한 린다라는 여성 사장은 


17살 때 아이를 출산했지만 부모님의 맹렬한 반대로 인해 양자로 보냈던 과거가 있었어. 


외과의사인 남편과 재혼을 하고 54살이 된 린다는 도저히 자기 아이를 잊을 수가 없어서 


2004년에 생이별한 아이를 찾는 사이트에 아들의 정보를 올렸어. 


2005년, 아들과 연락이 되어 37년 만에 재회하게 됐어. 


이름은 조반 유리아. 


조반은 아이오와주 시골마을에 사는 아이 없는 부모의 손에서 자랐는데  


조반이 14살 때 두 분 다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어. 


그 후 친척 집을 전전하고 일을 하면서 대학을 졸업, 플로리다주 건설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어. 


지금까지 고생을 시킨 속죄를 하기 위해서 린다는  


조반을 자기 회사 비서로 채용하여 같은 집에 살기로 했어. 


순조로워 보이던 모자,  


하지만 조반의 애인이 놀러 왔을 때 그녀의 얼굴에 심한 멍이 있었던 것,  


가끔 보이는 무시무시한 표정,  


갑자기 사람 앞에서 폭력적으로 변하는 등,  


린다는 아들이 섬뜩해지기 시작했어.  


그러던 어느 날, 조반의 옛 애인이라는 여성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어. 


그리고 린다는 조반의 무서운 과거를 알게 됐어. 


전 애인의 증언과 탐정에게 의뢰한 결과 알게된 사실은 이러해. 




・14살 때 부모님이 사고로 죽은 것은 거짓말 


・피터라는 이름으로 자랐지만 자신이 양자라는 사실은 몰랐다. 


・놀로 온 이모에 의해 자신이 양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살의를 품었다. 


・1983년 5월, 아버지를 총으로 사살, 어머니와 남동생을 칼로 척살. 


・체포되어 신문 기사에도 실렸지만 미성년이었기 때문에 이름은 가려졌다. 


・14살 소년이었기 때 형법 처벌 대상이 아니었다. 


・19살 갱생시설에서 나와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이름을 조반 유리아로 개명. 


・생활 자금으로 대학을 나와 온갖 일을 하는 동안 결혼을 2번 했다.  


(린다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2번째 아내. 조반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거의 과거를 조사) 




너무도 무서워진 린다는 남편에게 전부 얘기를 했어.  


남편은 격하게 흥분하여 도저히 같은 집에서 살 수 없다고 조반에게 솔직히 얘기했고,  


조반도 담담히 집에서 나갔어. 


린다는 두 번이나 아들과 헤어지게 되어 무척 슬퍼했어. 


1년 후, 조반은 캔디 (린다에게 조반의 과거를 알려준 2번째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러 재판소에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캔디의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칼로 협박하는 등 


집요하게 협박과 원한 섞인 행동을 반복하여 3년 6개월 실형을 받았어. 


복역 중 조반을 취재한 영상에서는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고 해. 

[린다는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경악뉴스 취재는 받지 않았다~(중략)~ 


조반은 (방송시간) 내년 2월에 출소할 예정.  


린다 씨는 그날을 어떤 기분으로 맞이하게 될 것인가.] 


이런 나레이션으로 끝남. 


올해 2월에 조반은 이미 출소함. 


린다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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