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내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안한다… 요양병원 대면면회도 재개

해외 입국자와 감염취약시설 등에 적용됐던 방역 강화 조치들이 완화되며 내일부터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1일 0시부터 입국 후 하루 이내 코로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무료로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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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왔던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오는 4일부터 다시 허용할 방침이다.

요양병원·시설 등에 머무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쳤다면 외래 진료 외에도 외출이나 외박이 허용된다. 또 외부 프로그램도 강사가 3차 접종을 마쳤다면 시설에 출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을 확인하면 언제든 면회할 수 있으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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