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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난임이라 말했더니 이상한 소리 하는 회사언니

결혼하고 2년동안 아기가 안생겨서
난임 진단 받고 휴직을 알아보는 와중에(시험관시술목적휴직)
휴직 사유를 숨길 수가 없어서
회사 언니 한테 말했는데요~
아이고~ 그런줄 몰랐다며
휴직 하고 쉬다보면 자연스레 애기 생길거라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날 퇴근을 하고
갑자기 두줄 뜬 임테기 사진을 보내는거에요.
둘째까지 있는 언니라서
설마 셋째가 생긴건가 싶어서
언니~ 혹시 셋째생겼어요?
했더니 앗 혹시나 하고 해봤더니 두줄이네~
이렇게 대답해서 언니~ 축하해요~~!!
했더니 그제서야 둘째 때 찍어뒀던 건데 사진첩보다 발견했네~
ㅋㅋ장난이야 ㅋㅋ

그러는데 임신안된다고 휴직 고민이라는 사람한테
굳이 저 임테기 사진을 보내며 임신이라고 뻥을 쳐야했던건지.
난임이라 제가 예민해져서 화가 나는건지..

그리고 한번은 회사 커뮤니티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다며
링크를 보내줘서 읽었더니
어느 부부가 난임인데 와이프는 시험관 시술까지 받아가며
아기를 낳기 싫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결혼이란게
자녀까지 생각하며 한건데 아기를 안갖는다면
이결혼을 유지할수가 없는거 같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냐의 글이었어요.

저한테 그걸 읽어보라며 재밌다며 깔깔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5814352?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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