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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근황 +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비둘기는 억울합니다(spc 해명 추가ㅋ)


ㅊㅊ ㄷㅁ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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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근황’, ‘던킨 안양공장 출하반장 비둘기’, ‘비둘기도 사랑하는 던킨도너츠’ 등의 제목으로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비둘기가 비닐에 쌓여있는 제품 위에 앉아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던킨을 못 먹겠다”, “SPC와 관련된 건 안 사야겠다”,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구나”, “안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논란이 된 사진은 공장 내부가 아닌 물류차량이 물건을 싣거나 내리는 외부 공간이다. 비둘기가 앉아있는 제품은 점포에서 반품된 것으로 폐기처리할 제품들이다. SPC그룹은 “해당 공간은 생산시설과 완전하게 분리된 물류 상하차 공간이다. 사진상의 제품은 반품 처리된 것”이라며 “현재 해당 공간에는 2020년 9월에 설치한 고정 선반이 있는데 반해 촬영된 사진에는 선반이 없으므로, 최소 2년 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위생에 대해 우려하고 지적하는 건 소비자로서 당연한 일이다. 중요한 점은 지적하는 바가 사실인지, 가짜정보인지 아닌지를 한 번 더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정보를 수용할 때 그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를 우선 확인하려는 개인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다수가 비난한다고 그 분위기에 휩쓸려 갈 게 아니라 해당 정보가 근거가 있는지, 어디서 먼저 작성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만일 거짓 정보, 가짜뉴스라면 이를 무분별하게 재생산하지 않아야 한다. 어디서 나온 지도 모르는 정보에 선동돼 퍼나르기만 한다면 해당 업체 괴롭히기에 불과할 뿐이다. 

얼마 전 20대 젊은 여성노동자가 SPC그룹 빵 제조공장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그 일로 일부 국민들의 분노가 큰 가운데, 불매운동까지 진행되고 있다. 위와 같은 가짜뉴스는 오히려 불매운동의 명분이 더 빠질 수 있다. 일부 소비자들의 가짜뉴스 퍼나르기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다

https://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446


2차 ㅊㅊ ㄷㅁ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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