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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추가)차 있는 친구가 집에 갈 때 안데려다 준대요

결시친 채널에서 조언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로 글 올려봅니다.

이것때문에 서로 감정 상하는 거 같아서 글 올려봐요.
차 있는 친구가 있어요. 저희 무리에 5명중 한명만 차가 있어요.
다같이 모이는 날이 되면 차 있는 친구가 가는 길에 애들을 태워서 놀러가요. (밥을 먹거나 카페를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놀고나서 차 있는 친구가 집앞까지 늘 태워다 줬습니다.
4명 다요.
항상 너무 고마워했고 개인톡으로도 단톡으로도 태워다줘서 고맙다 조심히 들어가 하고 항상 데려다줄때마다
고마움을 항상 표시해서 말했어요.(4명 모두)
각자 집이 좀 서로 동서남북 반대방향이라 좀 멀긴하지만 버스나 지하철타고 가는것보다 차로가면 훨씬 빠르고 친구차 타고 가면서 수다도 떨고 하면서 더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5명 만나서 밥먹고 카페갔다가 친구가 다 데려다 줬어요.

그러면서 친구가 이제는 이렇게 만날때 태워가는 것도 데려다주는것도 못하겠대요. 다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가면 2시간반이나 늦게 들어가고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기름값도 많이든다구요.
그리고 우리 여행 갈 때도 본인 차로 가고 본인이 고생해서 운전하는데 기름값 톨비 다 5분의1로 내는건 솔직히 좀 불합리한 것 같다고 본인 차 사용하고 운전도 친구가 하니까 기름값이나 톨비는 빼줘야하는거 아니냐고요.


솔직히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말하니 조금 당황스럽고 ;; 마음이 좀 상하는데..
일단 4명 다들 알겠다고 했는데 ..
늦게까지 놀때도 많은데 (저희 술은 안먹어요)
이렇게 까지 말하는건 좀 ... 마음상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여행시에도 기름값, 톨비를 차있는 친구는 빼줘야하나요?

제가 한번은 친구가 데려다주고있는 중간에 저는 지하철 타고 간다고 했었는데 차있는 친구가 괜찮다고 했었어서 그뒤론 정말 괜찮은줄 알고 계속 타고다녔어요
근데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말하니 당황스럽네요.


지금 서로에게 좀 마음이 상한상태인것 같은데
어떤방법으로 서로 만족할 수 있는방법일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의견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추가--


차있는 친구말고 나머지 친구들도 한번씩 그냥 대중교통 타고갈게 말한적 있는데
차있는 친구가 괜찮다고 내가 태워줘야지 라고 했었답니다.
그리고 데려다주다가 기름채울때 내준다 한적도 있는데 차 있는친구가 거절했고요. 거절하는데 어떻게 내주나요?

여행때 톨비랑 기름값 차 있는친구가 똑같이 나누라고 했습니다.
이때까지 여행을 4번정도 갔는데 차있는 친구가 한번도 이런 불만 얘기한 적 없습니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한다할때도 괜찮다하고 태워준다하고 기름값도 안내줘도 된다고 거절하고 여행때도 똑같이 나누라했으면서 섭섭했으면 그 당시에 말해야 그동안 이렇게 말하고는 지금에와서 섭섭하다고 말하니 저도 황당한겁니다.

그렇게 태워주기 싫었으면 본인도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지 않나요? 주차하기 힘든곳 갈때도 차를 꼭 가져왔었습니다. 자기는 차 없이는 도저히 불편하다고..
차 안가져오면 이런 섭섭한 일도 없지않나요?

https://m.pann.nate.com/talk/366244302?currMenu=category&page=5&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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