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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작은 고추가 더 ‘얼얼’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 속담은 비뇨기과 전문의인 필자에게 여러 가지로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한다. 말 그대로 일반 고추보다 작은 청양 고추가 몇 배나 더 매우니 작다고 얕잡아보았다가는 큰코다친다는 본래의 의미도 있지만, 남성의 경우 작은 물건이 큰 물건보다 훨씬 더 제 기능을 발휘할 때가 있다는 의미로도 들린다.

몇 년 전, 체구는 작지만 강단 있어 보이는 한 남성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그는 “제 물건이 누가 봐도 작긴 하지만 섹스할 때 불편한 점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하도 작다고 하니 혹 문제가 있나 싶어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제 물건이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작습니까?”

-중략

실제로 여성들이 꼭 큰 페니스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작든 크든 간에 열등감이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성생활도 흔들리게 될 테니 앞서 말한 최고의 호스트처럼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자신만의 장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의술의 도움을 받기 위해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작은 고추여, 그대가 오이나 가지보다 더 매운 맛을 가졌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라. 섹스란 단순한 육체적 접촉만이 아니라 감정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한지엽/ 한지엽 비뇨기과 원장 www.sexyhan.com


2차 출처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issue&page=4&document_srl=26218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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