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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재명, 중앙지검 출석…"尹정권이 헌정질서 파괴한 현장"(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혐의다. 올해 성남FC 제3자 뇌물 혐의에 이은 두번째 검찰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한 후 검찰청사로 향했다. 청사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돼가고 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 한들 봄을 이길 수는 없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다"며 "검찰에 제출한 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30128105249197

검찰은 이 대표에게 오전 9시30분 출석을 요청했지만, 이 대표 측은 10시30분 출석을 고수했다. 이 대표 측은 검찰과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10시30분 출석을 언론에 공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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